번역에 대한 의견...

스타2 번역시 고유명사 풀어쓰기의 문제

스타2의 번역문제와 함께, 요새 크게 회자되고 있는 것이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입니다.

'Revenge of The Fallen'의 번역을 두고, 'Fallen이 비록 패배자, 타락자라는 의미가 있으나, Fallen이라는 이름을 가진 디셉티콘이 극중에 나오니 이것은 마땅히 'Fallen의 복수'라고 번역해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제목의 번역은 아주 적절했다고 봅니다.

'Revenge of The Fallen'에서의 Fallen은 아마 등장하는 로봇의 이름임과 동시에 디셉티콘이 한번 졌다는 점을 상징하는 언어유희라고나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앞에는 Revenge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단지 복수라는 뜻이 아니라 Revenge match, 즉 한번 패배한 자들이 다시 도전한다는 뜻의 리벤지 매치라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1편에서는 디셉티콘이 한번 졌고, 2편에서 "(1편의 설욕을 겸해) 다시한번 도전한다" 라는 의미가 강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패배자의 재도전'으로 번역될 것이고, 재도전이라는 스포츠적 언어대신 "전열을 가다듬어 다시 적 진영에 공격을 가한다"는 의미에서 역습이라고 표기하였고, 패배자는 너무 약해보이므로 패자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PS : ...단지 번역자는 실은 건담 오타쿠여서 '샤아의 역습'이라는 제목이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어 저리 번역한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by sinis | 2009/06/30 10:40 | 트랙백 | 핑백(1) | 덧글(9)

이명박은 말이죠~

민주 노영민 대변인 "대한뉴스는 개그소재도 아냐"

'이명'박은 말이죠~
귀에 '이명'이 생겨 국민의 소리를 못듣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통이 안되는 거죠~

PS : 귀에서 '운하~운하~'하는 이명이라고 하더군요....

by sinis | 2009/06/26 09:18 | 트랙백 | 덧글(1)

6.25전쟁 58주년 행사를 보고...

인공기 퍼포먼스 선보이는 회원들

1) 10시 반쯤 잠깐 가봤는데, 질서정연하게 펼쳐둔 참전국가들의 국기를 바닥에 펼쳐두고 있더라...
그나마 바람에 날릴까 네 귀퉁이를 "군화로 짓밟고" 서있는 것은 양반...일부 행사인원들은 아예 참전국가의 국기를 깔개삼아 앉아있었다.....즉 '엉덩이로 깔아 뭉개고' 있었다...
사진기를 들이대려하자 어김없이 다가와 가로막는 '군복입은 사람들'...

"우리를 도와준 고마운" 참전국가들의 국기를 저렇게 깔아뭉개고 앉거나, 군화발로 짖밟고 있는 것을 해당 국가 사람들이 본다면 참 예의바른 자들이라고 칭찬해줄 것같다....

하긴 자국 대통령의 영정도 집어던지는 자들인데...뭘더 바라겠나....

2) 점심식사때 청계천 광장에 가보니 6.25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6.25와 관련된 글을 남기라는 낙서판이 있기에 글을 남기고 왔다.

"소련을 침공한 반공주의자 히틀러는 선한 사람이 아니다, 반공은 선악의 기준이 되지 못한다"
"자유 민주주의의 반대는 공산주의가 아니라 독재이다. 공산주의의 반대는 자본주의이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미국은 공산주의 국가인 소련을 침공한 반공주의자 히틀러를 공격하여 공산주의의 전파를 도운 나쁜나라가 아닌가 싶다...공산당을 돕는 자는 무조건 나쁜 사람, 나쁜 국가니까 말이다.

실제로도 히틀러는 공산주의자들을 거의 유태인 수준으로 미워했다고 한다....반공의 꽃 히틀러~

3) 일본인 관광객이 낙서판에 "총리대신이 되자"라는 글을 적어두었기에 몇마디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곤 명함을 한장 받았는데, 혹시라도 "반공주의에 관해 부정적인 글을 적은 자에게 무언가를 건네주는 모습을 보았다, 대체 무엇을 건네준 것인가?"하고 심문당하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by sinis | 2009/06/25 16:09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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